<WIL> 2023년 12월 3주차 회고

 

 

내일배움캠프 본 캠프 첫 주차인 12월 3주차가 끝이 났다.

사전 캠프 2주 기간 동안 금요일에 일정이 생겼고 주말 내내도 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 WIL을 쓰지 못했었는데

(사실 조금 핑계 같기도 하고) 

 

본캠프부터는 이 또한 꾸준히 작성해보려고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배운 것들 느낀 것들을 작성하면서

일주일을 회고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이번 주자는 그 대망의 첫 시작이 되겠다. 초심이 변치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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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프 첫 주차는 아무래도 사전 캠프 기간을 꽤 긴 기간 가지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이 혼입이 되어서 시작하다보니

진도가 맞지 않아 가지는 사전학습의 연장선 같은 기간이었다. 

 

사전캠프 기간에 제공해준 강의인 SQL강의와 데이터분석 강의를 모두 들었고 다 들은 사람을 위해 SQLD강의를 지급해주었지만 SQLD를 이미 취득했기 때문에 해당 강의를 수강할 필요는 없었다. 

 

매니저님과 이야기를 통해서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아마 다음주차로 이미 넘어가면 본캠프 일정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추가 강의 지급은 시기를 넘겨버리게 될 것 같다. 우리 피드백으로 다음 기수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면 그걸로 된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 주차는 미니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SQL 코딩테스트와 블로그 작성을 위주로 한주를 보냈다.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RFM, 코호트, 리텐션, LTV등 머신러닝만 배웠던 나에겐 생소했던 실무 데이터분석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고 SQL 코딩테스트를 60문제 가까이 풀면서 SQL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정도 붙었다. 

데이터베이스 강의를 학부 3학년 때 들었던 이래로 SQL을 제대로 다룬 적이 없었어서 복잡한 쿼리는 짤 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전혀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쿼리들이 실제로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고 조금 어려운 코딩테스트도 충분히 풀어볼만했다. 학부 땐 이게 왜 어렵다고 생각했었는지...

앞으로도 꾸준히 하루에 3~4문제 풀고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복기해보고 못 풀었던 문제에 꾸준히 도전해서 익힌 SQL에 대한 감을 녹슬지 않게 갈고 닦아야겠다.

 

첫주차라 이탈자도 많고 해서 팀이 다음주에 새롭게 짜일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 겨우 조금 친해진 팀원들을 뒤로 하고 다른 팀을 꾸려야한다는 점은 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다음주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롭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굴해내는 한 주가 되면 좋겠다.